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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오늘

by merlyn 2019. 5. 2.

 

 

 

아침에 나와 대림도서관까지 걸었다.

 

날은 상쾌 맑음맑음.

 

내 마음관 어울리지 않지만 고맙지 뭐.

 

 

책 빌리고 다시 마을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상수역으로 가 당인리국수공장서 점심을 먹음.

 

너무 맑고 담백해 갸우뚱하게 한 냉면을 먹고 홍대 근처를 걷고걸어 테일러 커피에 도착,

아이슈페너 아이스를 주문, 싹싹하고 고운 청년이 친절하게 알려주대로 빨대를 쓰지않고 마셨다.

 

 

 

찌릿짜릿하게 심하게 단 커피 크림~~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단맛과 쓴맛의 조화가 좋아져 마지막 한 방울까지 사치스런 기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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