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따귀 때리는 만화
by merlyn
2010. 5. 7.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5640&no=377
낄낄거리다가 느닷없이 뺨이 얼얼했다.
꼭 내가 맞은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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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돌팔이 2010/05/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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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는 개나 줘라... 인 분위기.(--)a 효도가 뭔지 생각하게 만든 만화였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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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5/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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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노릇이 뭔가? 가슴이 얼얼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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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마왕 2010/05/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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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 암 것도 없네요. 울 부모님 불쌍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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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5/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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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하고 정직한 속내하며, 반듯한 처신에다가 인물까지 훤하시니~~ 뭐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아들이구만, 뭔
자학모드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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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청 2010/05/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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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나?! 딴 거 없으... 여전히 이 죽일 놈의 미모가 나으 힘! " 그러면, 형제들이 갑자기 정치얘기를
하다가, 막 욕을 하데융?! 엄마가 말씀 하시길, 젤~ 많이 맞았으면서도, 젤~ 효과적이지 못한 결과라고
해윰^^;; 맞으믄...울다가 잤으니께, 효과가 없었고, 결과도 나빴다는~ 진짜...아팠는디, 맞고 싶은 것은 뭔지 모르겠씨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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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5/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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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청님 글은 마약같아요. 제가 피워본 적이 아니, 먹는 건가? 어쨋든 경험은 없지만 읽으면 기분이 무지
좋아지면서 마음이 헤롱헤롱해지고 뭔가 따뜻한 느낌이 스리슬슬 오면서~~ 동공도 풀리고 실실 웃음도 흘리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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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청 2010/05/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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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 반사 반사 반사 반사 반사 반사~~~~~~~ 쿨하게 고마워윳! 허나, 얼굴이 벌게졌으니께,
채금져융!^^;; 심장이 다 벌컹벌컨 뛰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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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5/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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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에이~ 이런 정도에 얼굴에 심장까지 반응을 하고 그러세용^^ 약값도 안내고 공짜로
히히거리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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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청 2010/05/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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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믄...어떤 만화에 나온 것처럼
웃어보까유? 우리모두다같이... 꺄울~~~~~~~~~~~~~~캬캬캬캬캬~~~~~~~ 우헥헥헥헥~~~~~
아부웅~~~~~ ㅋㅋㅋㅋ 그래도... 고마워요...알았남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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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5/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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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웃음 쿄쿄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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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스 2010/05/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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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하러 민토에 와있는중인데요.. 잠시 PC 보다가 빵 터졌다는 ㅎ
서울대...라.....ㅋ 지금
서울대 앞인데, 이따 길에서 보이는 젊은 애들이 다 효자효녀로 보일 것 같은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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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5/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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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효녀같던가요? ㅋㅋ
저희 세대가 잘 못 살아 애들을 자꾸 망가뜨리고 있는 거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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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 2010/05/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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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만화 어제도 읽어보고 오늘 다시 읽어봤는데, 뺨을 때리는 장면.. 어떤 문맥으로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 슬퍼요 (T..T) 왜 아버지가 아들 뺨을 때린거예요? 나만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잠이 안 올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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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2010/05/0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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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안부리고 부모말은 잘 듣는데 공부를 못해서 그런거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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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5/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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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못가겠구나~~ 에잇!) 이제 잠 푹 주무시지요? ㅎㅎ
무장공비님 대신 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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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2010/05/1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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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큰놈이 요즘 따귀맞고 살지요 ㅎㅎㅎ 불효자 안될라고 열심하 하긴 하는데 공부 하는거 보면 좀 안스럽고
그렇습니다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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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5/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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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험생이었다면 제 볼다구는 남아나질 않았겠어요. 참 딱하지요? 요즘도 교복입은 학생들 보면 마음이 편치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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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 2010/05/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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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좀 알겠어요...휴..!! 무장공비님(처음 인사올립니다) 저두 감사드리구요..
내용을 이해하고 나니까
이제는 다른 이유로 잠이 안 올 것 같아요.(T..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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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5/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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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노릇이 에휴~~~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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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마왕 2010/05/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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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배부르게 드셔보세요. 그 포만감에 잠이 온답니다.
--; 죄송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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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 2010/05/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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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방 감사드립니다. 지금 저녁식사하구요, 커피 마시고 있어요. 배부르게 마시면 되는거죠? 네, 포만감을
기대하며 한 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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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5/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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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바로 요 느낌의 "죄송합니다" 땜에 엄청 웃었는데 여기서도~~ 담에 만나면 얘기해 드릴께용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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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 2010/05/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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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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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5/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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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별거 아니라 가르쳐 드렸으면 좋겠는데 그게 몸짓과 약간의 묘한 억양이 필요한 거라서요. ^^ 동영상이라도
찍어야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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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섬 2010/05/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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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 엄청난 중독성이... ㅎㅎ
저희 부모님이 효도하시다가 젊음을 다 보내셨지요. 전 '내가 행복하게 잘
사는것이 결국 효도'라는 똥배짱으로 살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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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5/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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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잘 실천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행복해지려고 항상 노력중이랍니다. 아들
쪽 안 쳐다보고.ㅋㅋ
종종 감성나이가 딸려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턱이 저절로 벌어지게 만드는 만화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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