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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에서 가져옴

마음대로

by merlyn 2015. 5. 9.



자꾸 재미없어진다.
글 쓰는 것도.
 
뭘 바란 걸까?
뭘 특별히 바란 건 없는 거 같은데 왜 여기저기서 구멍이 나는 거지?
 
참 이상한 것은
사람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판단하고 재단하고 그래서 그런 사람이라고 철썩같이 믿은 다음에 거기에 못 미치면
실망했다고 입을 닫아버린다.
난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제대로 말한 적도 없는데.
 
정말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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