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에서 가져옴
만남
merlyn
2010. 6. 16. 09:01
허물없이 대하는 것도 힘들고 딱 선을 긋고 지내는 것도 쉽지 않다.
적당히 치고 빠질 줄 알아야하는데 내가 제일 못하는 게
그거다.
때때론 차라리 깍뜻하게 예의 갖추고 대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편할 때가 있다.
재미가 없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