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醉~ 2011/04/0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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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네...
반쯤 읽었을 땐... '이거 머 온통 자랑이쟈나? 결국 그거네..'
했었는데.. 마지막 구절에 가서는 대따 심하게 헷갈린다는.
게다가.. 돌 책도장이 받고싶은데 하니까.. 백화점
가자..가 싫다니..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아니, 돌을 파달란 말이예요?
하여간 그래, 고무 도장이 좋단 말이예요, 싫단
말이예요?
여자들은. 정말. 이해하기 난해해. 난해해...
미스테리해...
음...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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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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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님이 종로 어디께 있는 xx 모밀에서 파는 모밀이 무척 먹고 싶어 노래를 불렀는데 여자친구가 그깟거 뭐 별거라고 비싼
돈 내고 사먹어? 하면서 서툰 솜씨로 만들어주고는 그 식당 모밀 생각 이제 안나지? 한다면~~~~ ㅋㅋㅋ 한번쯤은 내가 몹시
원했던 바로 그걸 선물받고 싶다는 얘기예요. 여자분들이면 이게 자랑 글이 아닌 걸 아실텐데.ㅠ.ㅠ 평소 아내가 뭘 원하는 지
들었으면서 뭔 날이면 아무 생각없이 매년 백화점만 가자하니 섭섭하지요. 제가 좋아하는 건 거기 있지도 않구만은.
결론요? 고무 도장 성의가 고맙습니다. 그런데요. 그냥 제가 원하는 돌 도장이 더 좋아요. 에구~~ 요령껏 흉보려니 저도
난해해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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醉~ 2011/04/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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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뭔가 취~의 뇌하수체에서 전두엽으로 찌리릿~하며 "通"하였삼.
通!
그니까.. 받고 싶어하는 선물을 남편이 기억해 주지 않는 점을 섭섭해 하시는군요. 받고 싶은게 돌로 만든 장서인일땐
다이아 반지도.. 그닥 뭐.. 좋지만은 않다.. 이런거 아녜요. 늘상 날 생각해주고.. 신경써주고.. 이런걸 원한다 이거
아니삼.
알았어, 알았어. 通!!! 하였다. 뿌하하하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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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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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수업료 받아야하는 거 아닌가? ㅎㅎ 아이스크림까진 쏘기로 했으니 커피는 취님이 사셔~~
늘상 날
생각해주고~~ 이런 건 바란 적도 없어요. 그래도 십 년에 한 번은 삔뜨가 딱 맞았으면 하는 아주 소박한 바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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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314 2011/04/03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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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장 보다 금도장이 더 좋지 않으세요 ? 이왕이면 땡깡 부려 보시지....
그거 고무로 파서 석고 주형뜬
다음 금녹여 부으면.... 되요. (납으로 연습해보시는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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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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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래 취님께서 쓰셨네요. 다이아몬드 도장도 싫다니까요. ㅋㅋㅋ 그러니 신혼여행때
싸우셨지요. 부인께서도 하실 말씀이 많을 듯 합니다. ㅎㅎㅎ 근데 금 녹여 부으면 고무도 녹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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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314 2011/04/17
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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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축축한 석고나 진흙에 찍어서 주형을 만들지요. 그게 마른 다음 거기다 금물을 부으면..... 금 목이다가
손데는 건 난 몰라요....킬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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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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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만드셔서 부인께 선물하세요^^ 손 데도 전 모릅니다용~~~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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醉~ 2011/04/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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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 하지 못 한 일인. 퀸님. 쯧~ 금도장이 아니라 돌도장이라쟈나요, 돌도장!
이 은도장이 니
도장이냐? 아뇨. 이 금도장이 니 도장이냐? 엡셜루트리 NO. 그럼 혹시 이 고무도장? 니 지금 나 약올리는거죠? 돌도장?
빙고~
할 때의 그 돌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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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314 2011/04/17
1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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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금도장, 은도장, 고무도장, 돌(다이아몬드) 도장 다 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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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똥 2011/04/0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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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중에 한 분이 도장 파는 재주를 가졌는데 지금부터 20여년 전부터 직장 그만 두면 예술도장이나 파서 묵고 살란다,
했었는데 아직 직장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냥...참고 하시라고ㅡㅡㅡ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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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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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그럴 솜씨도 못됩니다. 그리고 마누라가 보스보다 무섭다 한걸로 봐서 직장 때려치고~~ 도 못할
겁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제가 엄히 일러두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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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자 2011/04/0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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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것도 하나 부탁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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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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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영광입니다! 장외자님 하셔도 비슷하실 겁니다. 책에 찍으니 훨 나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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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예요 2011/04/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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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참새와 나무 도장 둘 다 너무 근사해요~
멀린님 마음 전 정말 이해합니다.. 진짜 내가 원하는
거.. 그거 수십번 말해도 본인이 만족한 걸로 대체 시켜 버리는 남자들의 이기..
본인들은 그것도 크게 생각
하는거겠지만 여자 마음은 그게 아니지요..ㅎ
한번만이라도 상대방 마음을 진심으로 읽어 준다면 서운해 하지
않을텐데요..
어쨌든 남편분 솜씨에 놀라며 아주 많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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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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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그죠 그죠!!!!! 제가요, 제 생일날 다른 건 다 괜찮다고, 골치 아프게 고민할 선물도 다 면제해준다고, 맛있는
케익 하나만 사다달라고 몇 년째 소원을 했답니다. 그런데도 매번 집 앞 빠리 어쩌구 제과점 케익만 사와요. 저렇게 고무도장 파주는 거 참
고맙지요. 좋은 마음으로 하는 건 다 아는 데 그래도 딱! 이거다! 는 아니잖아요. 그러니 싫다 하면 내가 나쁜 사람이고 그렇다고 이걸로
좋아~~ 하자니 뭔가 중요한 게 빠졌고. ㅠ.ㅠ 국화님 화이트데이 사연 읽으면서 아이구 어찌 이리 남편들은 똑같냐~~
했답니다. 알아주실 줄 알았어요. 남자 블로거 분들이야 저리 좋은 남편 가지고 불평이냐! 버럭버럭!!! 할꺼예요. 제 남편도
그럴테고. 제 마음 알아주셔서 진짜로 고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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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돌팔이 2011/04/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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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머릿 속을 알아낸다는게 쉬운게 아니고, 그저 자기가 이해하는 한도 내에서 이해하는 것이죠.
뭐, 줄다리기
연애하는 것이 아니라면, 옆구리 찔러 절 받듯.... 확실하게 뭘 원하는지 말을 해 보세요.
어쩌면 그게 내가 "저쪽"을 먼저
이해해 주는게 아닐까요? "저쪽"은 내 속 마음을 읽지 못하니 내가 먼저 말 해준다고 생각하면 말입니다.
내가 먼저 이해를 해
주면, 저쪽도 날 이해해 주는 날이 더 빨리 오지 않을까요?
사람은 말을 할 줄 압니다. 그렇지만 말을 하는 사람은 적은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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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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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 연애하는 거 아니라 얘기했지요. xxxxxx에서 파는 무스 케익 먹고 싶어! 번번히 집 앞에서 고구마 케익
사갖고 옵니다. 회사 바로 근처에 그 집이 있건만! 어찌 그럴 수가 있느냐 하면 듣긴 했는데 돌아서면 잊어버린다네요. 병명까지
들이댄답니다. "단기기억상실증" 호선생님~ 이런 병이 정말 있긴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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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예요 2011/04/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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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찍어 말 했는데도 자기가 해 주고 싶은 거 해주고 그거 맘에 안든다고 살짝 태클 걸면 해줘도 뭐라 그런다
하는 울 남편입니다..
걍 아내가 해달라고 하는거 단순하게 해 주면 되는데 말이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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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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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ㅠ.ㅠ 제 얘기를 어찌 이리 딱 맞게 표현해주셨는 지. 제가 홍대 앞에서 밥 먹자 하면 거기있는 고깃집
갑니다. 우리 집앞에도 있는 똑같은 고깃집! 그리고는 홍대 앞에서 밥 먹었잖아~~ 하고 우기지요. 뭐하러 차비들여 거 까지 가는
지. ㅠ.ㅠ 저 좋아하는 곳에 우겨서 가면 우울한 얼굴하구요. 백만번에 한 번 쯤은 마누라 좋아하는 거 먹어도
되잖아요. 남편더러 당신하고 안가! 나 혼자가서 두 번 먹을거다! 했답니다. ㅠ.ㅠ 내 팔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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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돌팔이 2011/04/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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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병 없고요... 대부분 집중을 안하면 까먹죠. A 해달랬는데 B 해준다면 더 이상 할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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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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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식은 거지요, 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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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2011/04/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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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러워요. 퇴직하면 1년에 한 국가씩 10년쯤 떠도는게 꿈인데... 그러기 위해 서각을 배워볼까 고민중이었는데(게스트하우스서 여행자 상대로
도장파주며 버스비나 벌어볼가 하는 이유로요) 무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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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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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좋은 생각이세요.^^ 저도 남편 은퇴하면 제주도 가서 2년만 살다오자 한답니다. 지금부터 좀 더
훈련시키면 저희도 가능할 것 같은데 이 남정네가 집을 너무 좋아해 실현불가능에 가까와요. 제가 더 부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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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청 2011/04/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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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겨우 아홉살짜리 꼬맹이에게 도장을 파준 막내삼촌 생각이 나네요. 지금도 갖고 있고, 정작 중요하게 찍어야 할 일이
생기면, 새끼손가락만한 그 도장을 써요. 인감도장... 돈 모르려고 작심한 통장... 뭐, 그런 것들. 참 감성적이었던
삼촌은, 어리고 어린 작은 단풍잎을 작은 학생증에 장식하고 다녔죠. 도장 파는 솜씨도 좋았는지 진하게 찍혀요. 빨간
단풍잎처럼^^
남편의 솜씨가 대단해요. 책을 들고 있지요? 펼친 쪽이 빛을 받고 있는 것 같네요. 도장을 저렇게 쓰면
좋겠구나...ㅎ 뭘? 읽을까? 이건가? 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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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청 2011/04/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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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을 거의 다 읽고, 저번에 본 책과 비슷하게 쓰셨넹... 했더니, 왠걸... 저번에 본 책을 또 읽으면서도
몰랐으니. 그... 뭐이냐? 사람에게 도장을 찍으면 밉겠지요? ' 내꺼! ' ' 재활용 하시오! ' ' 접근금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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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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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조카에게 도장을 파주시다니. 참 좋은 삼촌이셨네요. 도장은 아주 실용적인 물건이지만 느낌이 달라요. 나를 표시하는
거니까. 그 도장 쓸때면 기분 좋아지시지요?
제 남편요? 미대가고 싶었대요. 얼른 돈 벌어야 한다고 엄마가 닥달을 해 말도 못
꺼냈다고. 그런데 안 가길 잘 했다고 제가 그래요. 창의력, 상상력 빵점이거든요. ㅋㅋㅋ
그냥 책도장 하나 가졌으면 하고
오래오래 바랬는데 그냥 정성껏 하나를 만들어 주면 더 나았겠다 한답니다. 이거 어떴노, 이번 거는~ 하고 줄줄이 내어 놓으니 책마다
다 다르게 찍기도 그렇고. ㅋㅋㅋ
한번 찍으면 절대 지워지지 않는 문신같은 도장밥을 발명할까요? (도장밥도 재밌는
말임) "손대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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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섬 2011/04/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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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재미와 탄식이 교차하네요 ㅋㅋ 내가 딱 원하는 선물을 받기가 힘는게 보편적인 현상이군요! ㅎㅎ 도장들 너무
예뻐요~~ 섬세하시고 손재주가 좋으신 분~!!! 저희 신랑은 손 힘이 세기만 하지 우왁스러워서 영 저런 세심한 작업은 못해요. 문득 초등학교때
처음 은행계좌를 만든다고 이름도장을 팠던게 생각나네요. 그냥 싸구려 나무에 한글로 새긴 타원형 도장~~ 다음에 친정에 가면 챙겨와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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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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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해주시니~~ 얘기 전하니까 좋아하네요. 성격이 섬세하진 않으나 삐지기는 잘 하고, 저런 작은 재주는 있으나 집
물건 고장 내는데는 선수랍니다. 별명 중 하나가 마이너스 손인걸요.ㅋㅋㅋ 예전 남편이 같이 일하던 영국사람이 있었는데 영수증에 꼭
도장을 찍어야 했던 시절이라 한글로 목도장을 만들어 주었대요. 무척 좋아해 나중에 그 사람 집에 놀러 갔더니 그 도장 거꾸로 찍어
보여주더군요.ㅎㅎ 섬님도 한국 오시거든 남편 분 거 만들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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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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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메구미님 장서인에서 아버님 풍모가 비칩니다. 어떤 마음으로 선물해주셨을 지 확 느껴져요. 가장 오래 내 곁에
남는 게 책이지요. 그 속에 녹아있는 예전의 나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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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페쉬모드 2011/04/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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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런걸 장서인이라고 하는구나 처음 알았어요. 예술분야엔 줄먹통이라 잘 모르지만 솜씨가 남다른 듯
보입니다.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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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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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를 정도는 아니구요. 별 연습 안 한 솜씨로는 좋은 편인 것 같아요. 디페쉬모드님 마음먹고 만들면 잘 하실 듯
합니다. 그림과 만드는 것에 일가견이 있으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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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산 2011/04/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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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유치원 사진중에 검은 코트 입은 친구가 도장파는 취미입니당.ㅎ 매우 다양하게 여러 용도로 쓰여지고 있어서 참
좋아 보인다 했는데,,, 남편분 솜씨가 보통이 아니란 걸 한 눈에 저는 알아 봤심다. ^^ 연하장은 물론, 아이 이름 쓰는 곳, 편지
봉하는 마크, 염색잉크로 가방 같은 곳에도 찍어 주면 은근한 멋이 있더라구요.ㅎ 지는 마,,, 부럽기만 함미데이. 저런 손 작업
하고는 만리장성을 쌓고 사는 남자랑 한 지붕 밑에 사는 처지라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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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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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대단한 솜씨는 아니랍니다. 책에 찍었더니 훨 나아보이네요.ㅋㅋ 그림에 소질있었다 자랑하긴 하는데 서류 귀퉁이에
낙서하거나 신문 인물사진에 콧수염, 안경 그리는 게 전부라 그 솜씨를 확인할 길이 없답니다. 깉이 미술전에라도 가자하면 좋아라 하겠구만 그것도
아니랍니다.ㅠ.ㅠ 게다가 저 솜씨 말고는 진짜로 손재주는 없어 망가트리는 거나 잘 하지요. AS하기 힘들답니다.
도장이 그렇게
다양하게 쓰이네요. 참 좋은 정보를 주셨어요. 이 핑게도 편지를 다시 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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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2011/04/0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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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께서 참 재주가 대단하시네요. ^^
전 미술 시간이 제일 싫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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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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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미술 시간 싫었던 사람 여기 또 있어요! 빈 도화지만 보면 머릿속도 똑같이
하얘졌다는~~~~
대단하진 않아요. 약간의 사진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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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방여인 2011/04/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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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멋있는 장서인입니다! 보통 솜씨가 아니신데요! 저도 갖고 싶어요. 주문 제작도 하시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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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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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게 실제 보시면 에게게~~~ 하실 겁니다. 저런 재주는 꽤 세심한데 마음 읽는 거엔 무디기 짝이 없는
사람이라 좀 딱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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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2011/04/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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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읽은 장서인이 마음에 쏙 드는데요 다가오는 생신을 앞두고 바짝 쪼아보심이
어떠실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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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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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그림이 제일 괜찮은 거 같습니다. 어릴 때 집에 있던 무화과 나무 위에 올라가 책읽던 기억도
나구요.ㅋㅋ 닥달하면 노후에 쓸만할까? ㅎㅎㅎ
다가온다는 건 또 어찌 아셨습니까? 자~~ 손 ,발, 어깨 근육 뭉친 거
으쓱으쓱 풀고~~ 쪼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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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2011/04/0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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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방법이 있습니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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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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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짐작이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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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건축사 2011/04/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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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 shop 열어보시지요! 예쁩니다,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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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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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전문가께서 그리 말씀하시면~~ 이거 비밀로 해야지 남편 들음 내일부터 출근 안 한다할 지
모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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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건축사 2011/04/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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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삶의 여유가 보이십니다. envy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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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4/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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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여유는요~~ 도망갈 길이 없으니 손바닥만한 세상에서 요령부리며 살고 있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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