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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 2010/04/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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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 정도의 엔돌핀이 분비되야 꺅꺆 하시눈요...ㅋㅋㅋ
오래전 AFKN을 통해 듣고는 지금까지 좋아하는
팝송이 참 많습니다. 저도 배철수씨와 윤도현씨가 엄청 부럽습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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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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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거 아닌 일에도 과하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어요.ㅎㅎ 근데 이번 엔돌핀은 진짜 강력해 아~~~~ 이래서 아이돌 가수
소녀팬들이 그렇게 악을 써대는구나 실감했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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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umi 2010/04/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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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 정말 재미있으셨겠어요!!!!! 심장이 쿵쾅쿵쾅 하셨겠네요~~~ 우왕~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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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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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내내 쿵쾅쿵쾅!!! 지금 생각해도 쿵쾅쿵쾅~~~ ㅎㅎㅎ 남편이 진짜 못말리겠다 고개를
절래절래해요. 그럼 어때요? 난 좋아 죽겠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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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산 2010/04/1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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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아니 잠깐만요. 그럼 당첨된 티킷 나머지 한장은요??? 혹시 혼자가신거라면 아까버서 우째요? 저라도
달려갔어야 하는뎅. 아니 꼭 가고 싶었을텐데... 저도 김동률 만큼은 아니지만 윤도현 멋있어하는데. 하고 아까비~~~! 멀리서
점으로 보는 컨써트 보다 훨씬 땐실하게 잘 보셨을 것 같아요. 라이브 중의 진짜 라이브를 감상하셨을 듯. 근데... 윤도현씨랑
투숏으로 찍으신 거 너무 궁금...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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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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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갔답니다. 알면 저 죽일라할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냥 혼자가서 즐겨야지 했어요. 친구랑 갔으면 야~ 너 언제
철들래 소리 들을 뻔 했을꺼예요. 어찌나 좋던지. 나리타님이 계셨으면 당연 전화했지요. 리타님은 제 맘을 아시니.ㅋㅋ
말씀대로 바로 코앞에서 하는 라이브를 봤는데 우와~~ 가수가 노래만 그냥 잘 하는 게 아니구나 실감했답니다. 밋밋한 작은 공간을
확 다른 세상으로 바꿔놓던대요. 언젠가 나리타님께만 사진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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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산 2010/04/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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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기 위해서라도 서울을 가야쥐이~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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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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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옥 오셔야 합니다. 아드님 손도 꼬~~ 옥 잡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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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 2010/04/1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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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계타셨네요...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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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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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계탔답니다. 지난 밤 자려고 누웠다가 생각나 히히히히~~ 이러다 잠이 깨버려 뒤척뒤척하는 바람에
지금도 머리가 띵~~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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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돌팔이 2010/04/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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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씨도 머리가 빠지는군요.... 멀린님 멋지십니다요... 참으로 바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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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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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저더러 멋지다? 하셨네요. 멋진 도현씨와 철수씨 앞에 두시고.ㅋㅋ 덕분에 그동안 바쁘고
즐거웠습니다.^^
(저도 사진 보고야 으악~ 했습니다. 남편 머리빠지는 건 아무렇지도 않더만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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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 2010/04/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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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으셨겠군요. 7080이라는 프로그램인가요? 그렇다면 저도 위성안테나 설치해서 보기도 하는데, 배철수씨의
특이한 사회가 아주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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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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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라디오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입니다. 일본에서는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으실 꺼에요. 그 시간이
밥할 때라 잘 듣거든요. 빠른 음악이 나오면 손도 저절로 급해져 좀 힘들 때가 있긴 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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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마왕 2010/04/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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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나하셨을 것같아요. 직접 말씀해주신 것을 뵈니까 정말 좋아하시는구나 하고 느꼈거든요.ㅎ 사실 저는
배철수의음악캠프를 안듣고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 날을 듣습니다. ㅋㅋㅋ 팝송은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제 취향인 곡이 거의
없어서요. 그래도 이금희씨만큼이나 배철수씨를 멋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좋아해요. 얼마전에 20주년 특별방송에 손석희씨랑 나온거
들으셨어요? 진짜 재밌었는데...ㅎ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당첨되서 가본적 있는데...윤도현씨도 생각보다 훨씬 멋있고 잘 생겼더라고요. 노래야
뭐, 시원하게 내지르는 청량감 넘치는 목소리~ 저도 연예인지망생이고 싶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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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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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제가 마구 티를 냈나보네요.ㅋㅋㅋ 저도 올드팝 밖에 모릅니다. 쬐끔씩 귀동냥하는거지요. 손석희씨랑 재밌었지요.
오래전에도 두 양반이 하는 거 들었는데 손석희씨는 군대서 열심히 땅파도 뺀질부렸다고 혼났는데 철수씨는 거꾸로였다고~~ 생김새땜에
ㅋㅋㅋ 윤도현씨 노랜 정말 죽이더라구요. 속이 확 터져나오는 것 같았답니다. 아~~
그날 지하철 한 정거장 더 갈까 했어요.
춤 이야기 마저 다 듣고 싶어서요. 아까워~~ 정말 연예인 하셨어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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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마왕 2010/04/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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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창작동요제와 강변가요제를 생각만 하지말고 나갔었어야 했는데....
제가 춤이야기를 하기가 뭐한게...
쩝쩝...지금은 참 못추거든요. ㅋㅋㅋ 그 천사아줌마의 부루스리드는 뭐랄까... 첫사랑같은 느낌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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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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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일까 했는데~ 마왕님이 표현을 잘하신 거네요. 그런 게 부러워요. 뭔가 아주 잘하는 걸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일상도 스릴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ㅎㅎ
창작동요제부터 섭렵했더라면? 지금쯤 마왕오빠!!! 하는 팬들이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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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섬 2010/04/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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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아아아 이렇게 부러울데가~~~~!!! 완전 부러워요! 배철수 아저씨 윤도현 밴드 저도 진짜 다 좋아하는뎅~~~
ㅠ.ㅠ 요즘엔 이런 상황을 계탔다고 하는군요 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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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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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하하하하~~ 부러워하셔야합니다~~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꿈이야? 싶거든요. 아들녀석이 그러대요. 그렇게 '도현오빠
오빠' 하더니 정말 이루셨네~~ 철수씨랑 도현씨 실물이 훨씬 더 멋있었어요.
아이구 이제 주책 그만부려야지. 소문 다
났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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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산 2010/04/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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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으신 겁니다. 멀린님.^^ 제가 만약 꿈에도 그리던 울 동률씨 컨써트를 간다면... 아마도 천지가 개벽한것 처럼
블로그에 도배질을 해서 이웃들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어 댈 정도는 하지 싶네요.ㅋㅋㅋ 우리 동률씨도 워낙 ~~ 한 인물 되고
인텔리젼스하고 또... 상상만으로도 이정돈데, 진짜로 갔다하는 날엔 까물어칠까 걱정...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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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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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제가 그래서 친구는 안데려가도 나리타님 팔짱은 끼고 가야지 한겁니다. 제 마음을 몽땅 다 알고
계시니.ㅋㅋㅋ 어쩌든지 제가 한 인물되고 인텔리젼스한 동률씨를 친견할 기회를 만들어야겠네요. 그리고는 같이 맘놓고 꺅~~~ 도 하고
도배질도 하고~~ 단체로 주책부린다고 손가락질도 당하고 그러든말든 신나게 까물어치기도 하고.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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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돌이 2010/04/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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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럽네요.. 배철수, 윤도현씨등을 만나고 오셔서가 아니라 만나면 엔돌핀에 하늘을 날듯한 기분을 주는사람들이 있으니
말이죠. 전 예전부터 스타를 만나는 것에 대한 갈망이 별로 없었거던요. 가끔 연예인들을 길에서 보면 신기하긴 했었지만요..
그나저나 저도 꼭 보고 싶은 누군가를 지금이라도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러다가 진짜 보면 한 몇년은 히히.. 거리면서 다닐
수 있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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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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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같은 말을 한답니다. 내 눈치보여 그런가 몇번을 꼬셔도 좋아하는 연예인이 없다네요. 그래서 종종 지청구듣습니다.
도대체 나이가 몇살인데 쯧쯧~~ 하지요. 그럼 저는 당신은 마누라가 예뻐보여 다른 연예인이 눈에 안 들어오는 거야 하고 억지부리는데 혹
미시건님도 그런 건 아니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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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페쉬모드 2010/04/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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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좋으셨겠어요,좋아하지만 쉽게 만나지 못하는 이를 볼수있단 것은 생각만해도 가슴설레죠.
전 몇년전
제인구달박사님을 만난것을 잊지 못 할겁니다.
고운 백발을 길게 뒤로 묶으시고 발간 터틀넥을 입고 계셨는데 우리의 노력으로 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해주신 말씀,항상 기억하고 있죠.
너무 떨려서 제게 미소지으며 건넨말에 제대로 대답도
못했어요<-멍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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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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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어에 푸하하하하~~~ 저도 나중에사 이럴 껄, 저랬어야 했는데 하면서 머리카락 쥐어뜯은 일이 꽤 많았거든요.
도현씨도 내내 상상으로 연습(?)했길래 저 정도말이라도 했지 그렇지 않았으면 멍췡이!!!했을 꺼예요.
단아하다가 딱 맞는 표현이죠.
제인 구달 박사님. 그 분이 주신 말씀이 제게도 참 큰 화두인데 우리의 노력이 떄로 너무 작고 때로 너무 허무해보여 좌절하곤 합니다.
그럼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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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he 2010/04/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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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음 속옷 벗어서 사인해달라고 그랬을 텐데. (근데 뭘 입어야 벗지 ^^)
사진보고 웬 할아버지가 중간에 껴
있나 했었는데 배철수 씨였군요. (목소리는 여전하실까) 지인이 믹 제거와 찍은 사진을 보냈는데 전 삐삐 마른 아줌마랑 찍은 사진을 왜
보냈느냐고 구박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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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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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저 의자에서 굴러 떨어질 뻔 했습니다. 우하하하하하하~~ 파격도 자격이 되야 하지요.ㅎㅎㅎ 뚱뚱
아줌마 제가 그러면 경비한테 끌려갑니다요. 아휴, 날도 추운데 진땀이~~ 며칠 전 잠이 안 와 오래된 테잎을 정리하는데 정말 재밌게도
정확히 17년 전 배철수씨 저 방송 목소리가 잠깐 녹음된게 나오더라구요. 방송 3주년이라면서. 그때보담 지금 목소리가 훨 낫습디다. 왜 남자들은
나이먹어야 좀 괜찮아보이잖아요. 어쨋든 무진장 반갑습니다. isshe 님 (근데 추울 땐 입고 다니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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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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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사진 보셨지요? 제동씨 저 한켠에서 쭈구리~~ 자세.ㅋㅋㅋ 아침마다 확인한답니다. 나의 가수의 근황을요.
ㅋㅋㅋ 전 핸드폰도 구식인데다가 노안이라 화면이 잘 안보여 (죽어도 '하는 거 몰라서'는 아니구요) 트위터 못한답니다.
주책이라 안하시고 알려주셔서 진짜로 무진장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그런 거 (어찌어찌 배워서) 한다면 누가 놀아주겠어요.
대답하는 데 몇 분이 걸릴텐데.ㅠ.ㅠ 저랑 트윗 할 사람은 또 어디 있겠어요. 아유 아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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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뿔 2010/04/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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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은요, 저도 윤도현씨 엄청 좋아하고 트윗에 올라오는 멘션들 보면서 아우 귀엽구나, 역시 내가 좋아하는 가수는
이쁘구나...뭐 이런다는...;;;;;; 트윗은 시간차를 기본적으로 의식하면서 하기 때문에 괜찮아요. 그냥 자기 편한 시간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스토킹하면서 노는 재미가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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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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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에서 join twitter! 를 보면 가슴이 콩딱콩딱합니다.ㅎㅎ 뭐랄까~ 좋은 줄 알지만 다가가기 힘든 또다른
세상을 보는 듯 해요. 여기 블로그를 만들 때도 그랬거든요. 들락날락하다보면 트윗도 친근해질라나~~ 저 하게 되면
연락드릴께요.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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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처녀 2010/04/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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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린님 진짜 좋았겠다.
옛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20년전에 배철수의 음악캠프 첫방송을
들었거든요. 그때 배철수씨가 하는 말이, 음악캠프 DJ이 20주년 기념행사를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저는요, 배철수씨가
음악프로 20년동안 dj를 하는지 항상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배철수씨는 음악캠프의 처음 pd였던 부인과 결혼하고, dj를 하면서
배철수씨는 일타 몇피를 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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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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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런 말을 했었네요. 그때 들었으면 배철수씨 만났을 때 말해주었을 것을~ 그때 생각이 잘 안난다 하더군요.
그냥 빨리 잘리지만 않았으면 했다고. 참 멋있는 남정네였습니다. 결혼도 잘 했지요?ㅋㅋ 방송 전에 윤도현씨가 핸드폰에 저장된 딸래미
사진 보여주며 자랑하니까 아들만 둘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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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낙지 2010/04/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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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였다.....ㅠㅠ....윤도현씨 사진보고싶어 쭈욱~ 읽어내려왔는데....짭짤하시긴...ㅠㅠ
사진 올려주시면
방금한 말 예쁘게 바꿔드릴 용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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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0/04/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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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 글에 낚이는 분이 계시다니! 쩌어기 단체 사진에 나의 도현씨가 보이긴 하지요. 저랑 찍은 고운 사진은~~
죄송합니다. 못 올립니다. ㅋㅋ 늘낙지님의 예쁜 말이 무지 궁금하긴 하지만 진짜로 닳을까봐서요. 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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