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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2011/03/06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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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이를 어째...ㅠㅠ
법사님이나 컴터나 모쪼록 조속한 회복을 바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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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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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칠칠치 못해서요. ㅠ.ㅠ
전 견딜 만한데 컴퓨터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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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umi 2011/03/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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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0< 어째요 >0< 마음은 당장 뛰어가서 간호해드리고 싶은데-----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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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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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한참 바쁠 신부께서 달려오시면 제가 민망하지요. 말씀만으로도 힘 백 배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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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페쉬모드 2011/03/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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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참....또 다치셨네요....
이를 어쩌나.....하필이면 또 얼굴이고 고운 미모 상하실라 제발 몸조릴 잘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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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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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쪽팔려요. 고운 미모 걱정할 일은 없어 다행(?)이지만 ㅋㅋ 밖에 나가면 남편한테 얻어맞았다고 오해
받겠어요.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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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자 2011/03/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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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일이 터질때는 연속으로 터집니다.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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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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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래요. 뭔 일이 생기면 정신이 산만해져 그런 건지 계속 사고를 치네요. 그래도 많이 나았어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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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2011/03/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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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ㅠ,ㅠ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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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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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게 얘기했답니다. 그만하기 천만다행이라구요. 왜 이리 사람이 부실한 지, 이번엔 남편보기도 좀 창피하고.
에휴~~~ 뺨이 푸르죽죽해져 한동안 외출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뭔 자랑이라고 블로그에까지 올려놓고. 아~~~ 쪽팔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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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2011/03/0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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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다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요. 저는 한동안 접을 안하셔서 여행을 가셨나 했습니다. 이렇게 궁금증을
풀어주시고 다들 걱정 해주시니 빠르게 낳으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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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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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올렸다 하고 그냥 지워버릴까 했는데 다들 걱정해주셔서 어찌나 고맙고 민망한지 모르겠습니다. 여행은 결국 못
갔답니다. 예전에 하던 것 처럼 혼자 근처 절에라도 구경다녀야 할건가 봅니다. 다 나으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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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산 2011/03/0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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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정말 그만 하길 다행입니다.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제게 다 욱신거림이 전해져 오는듯 합니다.
한국
목욕탕에서 사고당하는 걸 주위에서 많이 봐서 아찔합니다. 그래서 울 애들 한국 갈땐 목욕탕 매트 꼭 깔아 주었다죠. 울 엄마, 타일에
위험하다고.
여동생 남편은 한국근무할 때, 집 목욕탕에서 미끄러져서 다리 수술까지 받았답니다. 한동안 목발짚고 다녔지요
ㅠㅠ
이번참에 푹 쉬신다고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꽃피는 봄날엔 자전거타고 봄볕속을 달려가시리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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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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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님 말씀 듣고 보니 정말 그래요. 주위에 목욕탕에서 궃은 일 당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그걸 근본적으로 고쳐야한다는
생각은 안 했네요. 서양 식과 우리 방식이 섞이면서 일어난 일일텐데 물기에도 절대 미끌어지지 않는 타일을 만들어야겠어요. (미끄럼
방지용 왁스가 있는 걸 보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
하품하다가 아이고~~ 재채기하다 아파라~~ 하면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진짜로 꽃피는 봄날엔 고고씽!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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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뿔 2011/03/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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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ㅤㄱㅜㅊ은 일 당하는 분들 의외로 꽤 많던데... 타일위에 붙이는 이쁜무늬로 된 미끄럼방지용 스티커가 있긴 있던데
한국에선 어디서 파는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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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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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에서도 팔 거예요. 근데 그건 시간이 지나면 지저분해지는 단점이 있어서 망설이다~~ ㅠ.ㅠ 친정엄마도 미끌어 지셨는데
관리실에서 미끄럼 방지 왁스를 발라줬다 하셨어요. 아예 미끄럼방지 타일을 만들어 아예 지을 때부터 그걸 쓰게 하면 제일 좋겠는데 안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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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2011/03/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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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휴.. 뼈가 안상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집에서 좀 쉬시라고 그랬나보다 하고 푹 정양하시길... 다이어트도 성공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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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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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집안에만 있어 걱정이었는데 막상 못 나가게 되니 왜 이리 근질근질, 바깥 생각이 나는 지 청개구리가 따로
없네요.ㅎㅎ 속상하다가도 다행이구나 하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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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방여인 2011/03/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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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뼈에 문제가 없으시니 다행인데, 온 몸이 욱신욱신 천근만근이시겠어요. 속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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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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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다행이다 해주셔서 마음이 뜨끈해요. 움직일 때마다 아이구~~ 아이구~~ 하다보니 할머니가 따로
없네요. 집안에서 망신도 모자라 블로그에까지 떠들면서 엄살 부리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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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 2011/03/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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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무슨 액땜을 하느라고 다치셨을까요. 이 김에 목욕탕 다니실 때 조심조심하실 거죠? (저도 그래야 합니다.
패대기쳐진 적은 없으나 삐끗은 아주 여러 번 했거든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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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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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님한테 토닥토닥 받으면서 ㅠ.ㅠ 완전 응석받이 됐습니다. ㅎㅎ 제가 성미가 급해 이런 사고를 잘
저질렀답니다. 한동안 조신하게 지내느라 했는데~~ 말씀대로 목욕탕에선 무조건 조심조심해야지 단단히 마음 먹었어요. 단정님도 같이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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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섬 2011/03/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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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멀린님~~~~~~~~~~~~~~~~~~~~~~~ 얼마나 아프고 놀라셨을까요~~~~ 특히 얼굴 부상은 마음도
너무 괴롭잖아요 ㅠ.ㅠ 제가 뭘 해드릴수도 없고 ㅠ.ㅠ 얼렁 나으시기 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 리타님 말씀대로 이번 일을
계기로 목욕탕 바닥 안전장치를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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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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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이 시퍼렇게 멍이 들어 누가 봐도 귀싸대기 제대로 맞은 꼴이 되었답니다. 아까 시험삼아 화장품을 덕지덕지 발라봤는데 별
효과가 없더구만요.ㅠ.ㅠ 말씀만으로도 정말 고맙습니다. 얼떨결에 블로그에 올려놓고 아~~ 쪽팔린다 하고 있었는데 다들
위로해주시니 진짜로 민망하고 고맙고 기운나고 그렇습니다. 남편이 안전장치와 함께 반사신경발달운동 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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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뿔 2011/03/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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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들어도 정신이 없습니다. 넘어지는 게 다반사인 저도 그렇게 꽈당했으면 어쩔까 아찔합니다. 뼈에 이상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만, 머리 내둘리고 어지럽고 그렇진 않으세요? 얼른 붓기 빠지고 몸에 근육이 놀란 것도 풀어져야할텐데...봄이니까 새기운 나는
음식들 잘 드시고 얼른얼른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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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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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에 알배기긴 첨이예요, ㅠ.ㅠ 저도 그 방면엔 깊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터라 요 몇년 무진장 조심하면서 지냈는데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답니다. 머리가 쩌릿쩌릿합니다만 어지럽거나 토하진 않아 다행이다 했어요. 좀 무신경한 편이라 깜빡 잊고 장보러 생협에
들렀더니 직원 분이 유심히 쳐다보더구만요. 암말 안한 걸로 봐서 어두운 상상을 했나봅니다.ㅎㅎ 걱정해주셔서 진짜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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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314 2011/03/08
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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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만 들어도 제몸이 다 아픈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혼자 비오는 밤길 차몰고 가다가 어이없게도 아무이유없이
개천에 떨어져 굴렀는데 갈비뼈 12개에 금이가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서...
갈비뼈에 실금이 가면.... 병원에서 해줄게 없고
아프다고 하면 근육 이완제하고 소염제 밖에 안주더군요.
가해자도 피해자도 나 혼자였는데.... 그런 와중에 병원에
경찰이라는 작자가 나타나서 음주 측정을 해가고.... 술도 못먹는 사람에게 말이죠....
멀린님도.. 써 붙혀
다니세요... <<애기 아빠가 안그랬음>> 잘 못하면 여성 단체에서 찾아오고 형사 입건 될 지도
몰라요.
하하하하
건 그렇구 정말 그런 일을 당하셨을 때 만약이라도 "어지럽거나 토하"면
비상사태입니다. 분초를 다투게 되요.
뭐 그정도가 아니라도 나이들면 균형감각이 떨어져서 넘어지기 쉽고 넘어져서 뼈다치기
쉽고 다쳐도 치료에 오래 걸린답니다.
목욕탕 바닥에 깔 걸 사드려야 겠군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겠지만... 만사 불여 튼튼이니....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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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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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일치 받아서 왔는데 그래봐야 소염진통제일테니~~ 하고 이틀 먹고 그만뒀더니 그게 꽤 아프네요. 한 발로 서기, 눈
감고 서 있기, 뭐 이런 운동이라도 해야할까 봅니다. 그러잖아도 친구들이 혹시 남편에게 맞고 둘러대는 거 아니냐고 한참
놀렸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얼른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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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뿔 2011/03/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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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 시골에 살때 논두렁에 처박힌 차를 가끔 봤어요...저 양반 불도 없는 어두운 밤길에 달리다가 저랬구먼 하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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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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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고서야 알았어요. 시골길까지 안 가도 고속도로 아니면 가로등이 별로 없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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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똥 2011/03/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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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든 기계든 좀 쉬어주라는 소리 같네예, 이 나른한 봄날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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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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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은 나른한 봄날이 왔나 봅니다. 여긴 아직 찬 바람이~~ 맨날 방구들 지키고 앉았었으면서 새삼 '나가고 싶다~~
밖이 그리워~~' 청개구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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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청 2011/03/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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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면 . . . 명상하는 느낌이 들기도 해윰.ㅎㅎㅎㅎ 눈이 얼마나 피곤했었는지 . . . 느끼이세요. 그래도 .
. . 로그인 하는 버릇없는 손꾸락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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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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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그동안 눈을 얼마나 혹사시켰는 지. 책 보려니 눈을 부릅뜨고, 촛점 맞추고, 그래도 안되면
인공눈물약까지 넣어가며 고군분투 중이랍니다. 정말 눈 감고 명상해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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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he° 2011/03/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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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어~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인생이라고 그러더니 잊을만하면 가르쳐 주네여. 뼈에 금이 가고 얼굴이 팔레트같이 보여도
오늘과 내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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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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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ㅋㅋㅋ 역시 전공이 예술이시라. 매일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푸르죽죽에 연한 노란색이 섞기기
시작했어요. 오늘과 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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醉~ 2011/03/0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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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이 글 전에 봤는데... 다들 그.. 걱정 일색들이라 취~는 취~의 말을 잘
못하겠더라는...
그러니까 메를린님보다 올 겨울 취~의 생각이 나서요...
얼음에 미끈덩~했죠. 완전히 쫙~
뻗었드랬습니다. 큰 大자로.
근데 남자들이란게 그래요. 걱정해 주는 놈 하나 없습니다. 다들 웃고
말지...
얼마 동안 비웃음 속에서 그렇게 엎드린채로 중얼중얼했졈. 되게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응? 뭐라고
중얼거렸냐구여? 머... 그러니까... '니미~' 그랬죠. 그 상황에서 달리 무슨 좋은 말이 나오겠습니까?
취~가 한
것을 그대로 메를린님에게 적용해 보니까.. 약간 좀...
;)
이젠 다 나으셨겠네요. 늘
조심.
발도르프님도 이번 겨울 미끈덩 하셨는데 현재는 다리에 기부스하고 계세요. 물티슈로 발가락 사이나 닦으시며... 하여간
좀 심사가 안 좋으시죠. 전~혀 발도르프님 답지 않은 불쌍하고도 초라한 모습을 요즘들어 계속
연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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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0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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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남자 여자 차이가 아니고 넘어진 장소가 문제인 거 같음. 4년 전엔가 첫눈 온 날 집 앞에서 쫄딱 미끌어졌어요.
너무 창피해 후다닥 일어나 집으로 왔는데 현관에 와서야 고통이 밀려오더구만요. 너무 아파 어지러워 서 있지도 못했어요. 욕 적용할
필요는 없겠네요. 안 했으니.ㅋㅋ 발도르프님도 고생 중이시네요. 얼른 나으셔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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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예요 2011/03/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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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책상 모서리에 발등을 제대로 찍혀서 시퍼렇고 푸르죽죽한 발을 해 가지고 다녔어요.. 다행히 안 보이는
곳이라 약간 절뚝거리는 정도였는데 멀린님은 고생 많이 하셨네요..
지금은 상태가 많이 좋아지셨는지? 올 한 해 나쁜일은 이걸로
끝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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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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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발등은 진짜 아픈데~~~ 손이나 발 다치면 정말 아프잖아요. 구두 신기도 힘드셨겠다. 정말 그
생각했었어요. 액땜 다 했다~~~~ 땡이다~~~하구요. 들국화님도 마찬가지! 올해 내내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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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돌팔이 2011/03/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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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만 날르지 않음 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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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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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있었음 맡기기 곤란했겠다 생각했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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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비 2011/03/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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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바닥에 붙이는 깔판이 있어요. 마트에 가면 파는데 미끄럼 방지도 되어서 어린 아이들 있는 집에 많이
붙여요.
그만 하시길 천만다행이네요. 빨리 완쾌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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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3/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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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잖아도 오늘 나가서 사오려구요. 다치고 보니 주위에 목욕탕서 혼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다닥다닥 부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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