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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2011/01/0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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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님두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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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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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맙습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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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314 2011/01/02
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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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님이 언제 출가하셨나 ? 무슨 절이래요 ? 그럼 이번이 두번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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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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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요~~ 수도 없이 했는 걸요. 인생이 도 닦는 길이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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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314 2011/01/02
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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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피를 직접 밀어서 만든 만두... 손이 많이 가실 텐데.... 보기만 해두...
우린 그냥 만두피
사다가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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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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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안 만들어 그냥 수월히 했습니다. 하는 음식이 많을 때는 저도 만두피 사다 하기도 한답니다. 엊그젠 딱 만두만
한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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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돌팔이 2011/01/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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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도 맛만 좋음...
몸에 좋다고 하는게 꼭 좋은건지 의심이 이럴때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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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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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맛은 좋았는데 수제비 풍이 나더군요.
제가 생협회원인데 종종 망설여질 떄가 있답니다. 맛이냐,
건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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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연못 2011/01/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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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속 같이 행운이 꽉찬 한 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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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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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런 실감나는 덕담을~~ 고맙습니다. 봄연못님께도 가장 꽉찬 만두 속 같은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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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2011/01/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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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두가 참 먹음직 스럽습니다. 여간첩만 말을 잘 들었다면 혹시 먹을 기회도 되었을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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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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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내려가셨지요? 친정이 얼마나 좋은 곳인데 당연하지요.ㅋㅋ 2 주 연속 바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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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2011/01/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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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왔습니다 누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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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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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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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비 2011/01/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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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남편도 만두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자주 만들어 먹어요.
오늘은 어제 먹고 남은 만두로 떡만두국을 끓여
저녁으로 먹었네요.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꼭 이루어지는 토끼해 되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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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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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아침 떡만두국으로 간편하게 식구들 먹였습니다. 남편이 은가비님 만두 보았더라면 "취소!"했을 거예요. 저
만두 빚으면서 야~~ 잘 만든다고 칭찬했거든요. 반쯤 공치산 줄은 알고 있었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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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뿔 2011/01/0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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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증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죠. 저도 만두 좋아하는데 만들기가 귀찬더군요. 묵은 김치 꺼내서 좀 만들어볼까하다가도
귀찮아서 주저 앉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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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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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간에 쫓기면서만 하지 않으면 꾸역꾸역 잘해요. 어쩌다 뜨겁게 먹어야 하는 음식 몇가지 하는 날엔 정신
못차리지요. 마음 같아서는 백개 정도 빚어 보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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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산 2011/01/0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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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애들이 만두를 넘 좋아하는데 설연휴동안 한번 왕창 만들어서 먹고 냉동도 좀 시켜 놓고
해야겠어요.ㅎ
정성이 대단하세요. 만두피부텀 만드시공! ^^ 떡 만두국이 무쟈게 땡김미다요.넘 맛있어 보여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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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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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만두국 한 가지만 했답니다. 양도 평소의 절반. 그러니 만두피도 반죽했지요. 여긴 음력 설을 보내니 그냥
지나가긴 아쉽고 여러가지 하자니 두 번 고생인데 만두 하나면 그래도 기분나잖아요. ㅋㅋ 나름 꾀를 낸 거지요. 저희 가족들도 좋아해서 어쩌다
기분나면 와장창 만들어 냉동실에 가득 넣어둔답니다. 여행 잘 하셨지요? 부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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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2011/01/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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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저도 빚다가 지루해지면 어느집이나 다 저러나봅니다.ㅋㅋ 새해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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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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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해마다 되풀이~~ 그래도 안 하면 또 섭섭하니 이렇게 나름 요령을 부려 본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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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청 2011/01/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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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만들다 지루(?)해지면, 그냥...비밀인디ㅋㅋㅋㅋㅋ 계란 풀어서, 부침을 만들어 버려융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만두... 만들 때는 정성들여서 수도없이 만들어도, 먹을 땐 후룩~ 에게~~~ 금방 없어져서, 수고로움이
가여워지잖유? 만두로 변신해 달라는 묵은지가 지쳐서 푹사그러져 있지만, 에효~ 귀찮어윰. 2010년 마지막 날엔, 남편이
꼬막을 사와서 10kg씩이나...친구들 우루루 불러서, 까먹고, 막걸리 마시고...했어윰. 쳇...나가기 싫다니껜, 집으로
침입하다니--; 만두 만들어 주난봐라! 나도 힘들어 죽것구만두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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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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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해지면????? 푸하하~~ 했습니다. 전 냉동실에 두었다가 김치찌개 같은 거 할 때 손으로 그냥 꽁꽁 뭉쳐
넣어 끓인답니다. 반죽이 남으면 수제비.
꼬막 10키로면 와~~ 정말 푸지게 드셨겠네요. 전 꼬막은 비싸서 (밥 공기
하나 정도면 2, 3천원 할껄요?)그렇게 많이 먹어본 적 없고 홍합만 이따~~만큼 쌓아놓고 먹어본 적 있는데 그게 먹고나면 껍질 버리기가
성가스러워요. 양은 많고 음식쓰레기에 버리면 안되고. 제일 큰 걸로 하나 골라 그 속에 넣고 다시 다음 거에 넣고 해서 줄줄이
끼어넣어 버린답니다. 맨날 이 짓 하다보니 시장에서 홍합보면 사고 싶어도 에휴~~ 하게되요. 미역국, 수제비, 그냥 삻아 술안주
해먹기 딱인데~~ 꼬막은 그래도 부피가 작아 좀 낫지요? 맛도 더 좋고. 근데 남편분이 꽃청님 진짜로
자랑스러우신가봐요. 집까지 친구들 데려오신 거 보면. 만두 만들지 마세요. 그거 하다보면 옆구리 더 아파요.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도 허리 쑤시고 옆구리 결리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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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청 2011/01/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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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자랑스러워 한다기보다, 친구들을 자랑스러워 하지윰...암튼, 못된 일당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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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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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예쁘지 않으면 절대 이런 일 하지 않지요.ㅋㅋㅋ 암튼 못된 일당들인 건 맞아요. 꽃청님 힘들게 하니까,
그래도 어쨰요, 이쁜 사람이 봐줘야죠. 동생이 운전하다 누가 끼어들라하면 그러대요. 흥, 이쁜 내가 져줘야지, 그래 들어가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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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청 2011/01/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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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어떻게 할까융? 남편이 끼어드는 차에 푸푸 한숨을 쉬거나, 짜증, 욕을
하면... 가만히 참고, 참다가... 창을 스르를 내리고, " 낑겨! 바지여? 왜? 껴서 씹혀... 똔꼬에 낀
합바지냐구!!!!!!! "
남편이 창문을 급하게 올리고... 애덜은, 자다가 깨서, 똔꼬,똔고? 하다가, 웃고... 난,
다시 창문을 열려고 하고... 남편은, 벌벌벌 떨면서... " 냅두자... 조직이라도 있으면, 우린 아주 쓴맛을 봐야돼잖야?!
" ㅋ 벌벌벌 떠는 남편때문에 참는 채를 하며, 눈 감고 잤어요. 아... 이쁜여자들이 승질이 참... 까칠해융?!
우린......좀... 진정할 필요가 있어요. 너무, 기세등등 혀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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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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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무거운 어깨를 짊어지고 앉았는데 꽃청님 덕에 하하하하하~~~ 에구~ 한 미모하시는 분들 정말
까칠하시네요. 나도 그래봤으믄~~
남편은 면허만 있고 운전을 못해요. 남편이 운전하려면 제가 옆에 앉아서 깜빡이 켜고, 이제
차선 바꾸고, 여기서 우회전~~ 이러면서 가요. 표지판이랑 뒤랑 옆이랑을 어찌 보냐네요. 앞만 보기도 바쁜데. 에구 못살아. 처제
말에 따르면 사장님 체질이라고. 그럼 진짜 사장이라야지.ㅠ.ㅠ 옆에 태우고 가면 악! 윽! 하면서 느닷없이 소릴질러 간이
철렁철렁해요. 저기 차온닷! 옆에! 다 보고 있는데 못 보는 줄 알았다고 비명을 질러대 한번만 더 그러면 차에서 밀어내 버린다
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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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페쉬모드 2011/01/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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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겠다....
새해 전날까정 죽도록 일하고 집에 고이 모셔둔 앱셜루트보드카를 냉동고에서 꺼내 낡은 엘피판과
밤을 지샘.
늦잠자고....페로와 시아가 개워서 잠시 일어난 어제 마시다 만 보드카 더 마시고 다시
잠......
이래도 되나?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올 한해 건강하시고 유리빛순수함도 고이 간직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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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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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구~~ 어쩌다 보드카와 함께 새해를~~~
바쁘시다니 좋은 일이지만 건강도 챙겨가며 일하세요. 요즘 날이
너무 춥네요. 어제 자전거타고 돌아다니다 얼어 죽는 줄 알았답니다. 참 오랜만에 듣는 말이예요. 순수함. 아이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절
부끄럽게 하는 말씀을~~
만두 못 드신 분들, 볼품은 좀 없어도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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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처녀 2011/01/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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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광인 저는요, 모든 만두가 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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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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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만두랑 같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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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력기사 2011/01/0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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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빗는 거 정말 어려워요... 역시 새해에는 만두와 떡국이 서로 조화가 맞아야.. 그런데 출가하신 분위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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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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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랑 보낸 세월이 있는 지라 어렵진 않은데 지루해요. 그러니 저렇게 이렇게 아무렇게 만들어 봤습니다. 출가는 정말
매일하고 있습니다. 사는 게 수련이고 고행이고~~~ 머리도 자꾸 빠지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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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방여인 2011/01/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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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시중 만두피보다 이렇게 밀어서 만들면 훨씬 맛있죠. 본 김에 나도 만두나 만들까... 아휴,
멀린님 방에 오면 다 따라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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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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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만두 빚은 블로거분들이 많은데 제 것이 가장 울퉁불퉁~~ 아, 창피^^ 한꺼번에 왕창 빚어두면 내내 참
편해요. 요즘 아침 메뉴는 내내 만두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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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섬 2011/01/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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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염장이에요. 저도 집에서 피 밀어서 만든 만두 먹고 싶어요 ㅠ.ㅠ 그러고보니 떡국도 먹고 싶네요. 퇴근 길에
중국수퍼라도 들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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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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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약관대요. 다른 분들 만두는 어찌나 예쁜 지 만두 먹은 제게도 염장이더라는~~ ㅋㅋㅋ 남편은 그래서 이민
못간대요. 먹고픈 거 참는 걸 못해요. 미역귀, 해삼, 멍게, 돼지 귓뽈데기, 파김치~~~ 진짜 식성 특이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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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돌이 2011/01/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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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책상에 딱 붙여놓고는 만두피, 국수면 등을 만드는 기계가 집에 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자주 만두 해먹곤
했었는데.. 그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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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2011/01/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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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희도 있었어요. 상에다가 고정해놓고 손잡이로 돌려 반죽을 납작하게 뽑았지요. 칼국수도 참 많이
해먹었는데. 그거 어디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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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뿔 2011/01/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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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도 있었어요. 요즘처럼 만두를 파는 곳이 없으니 명절엔 만두를 해먹고 무시때는 국수를 해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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